사회
주말 내내 흐리고 비…제주 장마 영향
입력 2014-06-20 20:36  | 수정 2014-06-20 21:14
<1>청량음료를 마셔도 개운해지지 않는 건 후텁지근한데다 먹구름이 잔뜩 껴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주말과 휴일까지도 맑은 하늘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주말에 비나 소나기 소식이 곳곳에 들어 있고, 제주에서는 장마의 영향권 안에 들겠습니다.

<예상강수량>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중부와 경북에서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오겠고, 내륙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적게는 5 밀리미터, 많게는 20밀리미터 가량입니다.

<진도>진도 해역도 내일 한때 비가 올 수 있겠고, 파도가 1.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일기도>내일 북상한 장마전선이 제주에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중부>내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청 지역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21도, 낮에는 2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남부>경북 지역에서는 내일 오전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제주에서는 밤부터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릉의 낮 기온 21도로 오늘만큼 서늘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 다음 주에도 장마전선은 중부지방까지 올라오지 못하면서 마른 장마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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