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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왜곡 교육 결과” 日 전범기 응원에 일침
입력 2014-06-20 18:32 
서경덕 교수가 일본의 전범기 응원에 일침을 가했다.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관중의 전범기 응원에 일침을 가했다.
20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 관중이 또 얼굴에 전범기 표현을 했네요. 일본 국민들조차 전범기에 관해 잘 모르나 봅니다. 역시 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 교육이 만든 결과물이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올바른 역사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보여줍니다! 그냥 비판과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전범기 퇴출을 위해 우리가 국제사회에 지속적인 알려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일본과 그리스의 2차전 경기에서 전범기를 얼굴에 그려 넣은 일본 관중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일본 언론은 오히려 전범기를 비판한 배성재 SBS 아나운서를 공격하는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전범기 응원 소식과 서경덕 교수의 일침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범기 응원, 이번 기회에 완전히 퇴출시키자.” 전범기 응원 일침 가한 배성재 아나운서 탓한 일본 적반하장이다.” 전범기 응원, 역사왜곡이 얼마나 심각한 지 느낄 수 있다.” 전범기 응원 일침, 속 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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