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지방직 공무원 경쟁률이 19.2대 1을 기록했다.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는 지난 19일 "지방직 9급 공무원 채용시험이 오는 21일 전국 235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이번 시험을 통해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행정직 4904명, 기술직 3906명을 합쳐 총 88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3만8872명 늘어나고 선발인원도 1046명 늘어나면서 지원·선발인원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응시원서 제출 인원은 16만9425명으로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인 16.8대 1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4904명을 선발하는 행정직군의 경우 총 12만4537명이 지원해 2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시도는 오는 7월부터 9월 사이에 실시하는 면접시험을 거쳐 9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9급 공무원 경쟁률, 대박이다" "9급 공무원 경쟁률, 좋은 결과 있기를" "9급 공무원 경쟁률, 공무원 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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