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급 공무원 경쟁률 19.2대 1…지원자 17만명 `사상 최대`
입력 2014-06-20 17:26 

2014년 지방직 9급 공무원 경쟁률이 19.2대 1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안전행정부는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오는 21일 전국 23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행정직 4904명, 기술직 3906명을 합쳐 총 881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3만 8872명 늘어나고 선발인원 또한 1046명이 늘어나면서 지원·선발인원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응시원서 제출 인원은 16만 9425명으로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시험의 경쟁률은 16.8대 1로 작년에 비해 훨씬 증가한 수치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시도별로 7∼8월 중에 이뤄지며, 면접시험을 거쳐 9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9급 공무원 경쟁률을 접한 네티즌들은 "9급 공무원 경쟁률, 취업 대란이네" "9급 공무원 경쟁률, 취준생들 화이팅" "9급 공무원 경쟁률, 경쟁률 진짜 높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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