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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에 2대 1로 우승…24년 만에 16강 진출
입력 2014-06-20 13:39  | 수정 2014-06-23 20:38

콜롬비아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콜롬비아는 20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2대 1로 누르고 승리해 16강 행이 확정됐다.
콜롬비아는 앞서 열린 1차전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3대 0 업승을 거둔 바 있다. 이어 열린 일본 대 그리스 경기에서 양 팀이 0대 0으로 무승부로 비겨 콜롬비아는 남은 일본과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콜롬비아는 B조의 네덜란드, 칠레에 이어 세 번째로 16강 진출이 확정된 나라가 됐다.
콜롬비아는 지난 1994 미국 월드컵에 이어 처음으로 본선 참가국 수가 32개국이 된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다. 2002 한·일 월드컵부터는 3회 연속 예선전에서 탈락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콜롬비아 16강, 축하드립니다" "콜롬비아 16강, 24년만의 쾌거구나" "콜롬비아 16강,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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