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만수르 포브스 선정 부자 순위에 없는 이유는…측정불가?
입력 2014-06-20 13:39  | 수정 2014-06-23 20:20

'만수르'
석유재벌 만수르와 그의 부인에 대해 '썰전'이 집중 해부했다.
19일 방송된 한 종합편성채널의 프로그램에서는 영국 맨체스터시티 FC, UAE 알자지라, 뉴욕 시티 FC, 멜버른 시티 FC 구단주이자 아랍의 석유재벌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하 만수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용석은 "아랍 국가는 일부 다처제로 보통 아내를 4명까지 둘 수 있는데 만수르의 두 번째 부인이 어마어마하게 예쁘다"고 말했다.
만수르의 아내 사진을 본 박지윤은 "실제 인물 실사 사진이냐. 그림 아니냐. 어쩜 저렇게 예쁠 수가 있냐"며 놀라워했다.

김희철 역시 "대박"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허지웅 또한 "사람이 저렇게 생길 수가 있어?"라고 칭찬했다.
한편 만수르는 정확한 자산 측정이 어려울 만큼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수르의 소유로 알려진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자산 가치는 20조원이 넘으며 석유·부동산·정치·주식 등 여러 분야에 손을 뻗고 있는 만수르 왕가 자산을 따지다 보면 1000조에 달한다.
하지만 아부다비국 왕자이자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동생인 만수르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자 순위 명단에 없다. 포브스는 석유와 왕가자산 보유자들의 자산은 인정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건희 회장의 재산이 13조 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수르가)두 배나 두 배 반 정도니 어마어마한 부"라고 감탄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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