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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트로트의 연인’ 까메오 출연에도 무려 10시간 촬영
입력 2014-06-20 10: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윤건의 KBS2 새 월화극 ‘트로트의 연인 대본 연습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윤건의 소속사 프레인TPC의 공식 SNS에는 화제의 KBS 새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2, 3회에 등장할 보석 같은 까메오는?! 깨알 같은 등장으로 드라마를 빛낼 프레인TPC 가수 겸 배우 윤건 씨의 활약을 지켜봐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현장에서 대본을 들고 있는 윤건의 사진이 게재됐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로,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등 뛰어난 연기와 끼로 무장한 배우들의 캐스팅과 함께 '트로트'라는 신선한 소재로 로맨틱 코미디의 새 승부수를 띄울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앞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의 음악선생 ‘윤건 역을 비롯해, 최근 tvN '감자별 2013QR3'의 카메오, 뮤직비디오, 광고 출연 등을 통해 가수 겸 연기자로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윤건의 '트로트의 연인' 특별출연은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
무엇보다 윤건의 이번 카메오 출연은 그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바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당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배려 섞인 냉철한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았던 윤건이기에 이번 ‘트로트의 연인에서의 깜짝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건은 약 10시간에 걸친 촬영일정에도 지친 기색 없이 대본을 놓지 않으며 연습하는 것은 물론이고, 연기자들이 직접 부르는 노래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
윤건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윤건은 음악을 넘어 연기에까지 많은 열정과 재능을 지닌 종합 아티스트"라며 "드라마의 초반 2,3회에 걸쳐 방송될 그의 짧지만 임팩트 있는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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