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뚱뚱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박지윤이 수줍음 많았던 과거를 전했다.
이날 박지윤은 "난 지금은 수줍음이라는 걸 모르는 여자인데 대학교 때까지만 해도 마음에 드는 '이거 얼마예요?'라고 물어보질 못 해 못 샀던 사람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버스에 사람이 많으면 나 혼자 벨을 누르고 내리는 것도 정말 창피해서 다른 사람이 내릴 때까지 3~4정거장을 그냥 갔다"고 말해 주변을 경악케했다.
이에 이국주는 "뚱뚱했을 때냐"고 지적하자 박지윤은 "맞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국주는 "나도 집중 받는 걸 싫어했다. 지하철은 마주 보고 앉으니까 모두 날 쳐다보는 것 같았다. 당시엔 내가 데뷔 전이라 학생인데다 외모도 별로니 집중 받고 관심 받는 게 정말 싫었다"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로더필 박지윤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더필 박지윤, 원래 뚱뚱했었나?" "로더필 박지윤, 정말 열심히 산다" "로더필 박지윤, 그래서 떡대가 있구나" "로더필 박지윤, 멋있어 커리어우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