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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잉글랜드 하이라이트, 즐라탄 포착 "월드컵 안 볼래"라더니…
입력 2014-06-20 09:50 
우루과이 잉글랜드 하이라이트, 즐라탄/ 사진=MBC 중계화면 캡처
우루과이 잉글랜드 하이라이트, 즐라탄 포착 "월드컵 안 볼래"라더니…



스웨덴의 세계적인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브라질 월드컵 관중석에서 포착됐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과 함께 20일(한국시간)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2차전 우루과이-잉글랜드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앞서 스웨덴은 유럽지역 플레이오프에서 포르투갈에 밀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즐라탄은 "내가 출전하지 않는 월드컵은 보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옷차림의 즐라탄은 즐거워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와 PSG 회장은 팀 동료인 에딘손 카바니가 우루과이 대표로 뛰고 있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날 우루과이 잉글랜드전은 루니가 자신의 월드컵 무대 첫 골을 기록했지만 우루과이의 수아레스가 홀로 두 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잉글랜드는 2패를 기록해 사실상 16강 진출이 물건너 갔습니다.

우루과이 잉글랜드 하이라이트 즐라탄에 대해 누리꾼은 "우루과이 잉글랜드 하이라이트 즐라탄, 저게 즐겁게 보는 것 같아도 속이 속이 아닐거야" "우루과이 잉글랜드 하이라이트 즐라탄, 안 볼 수가 있나 그럴바엔 제대로 보자 했겠지" "우루과이 잉글랜드 하이라이트 즐라탄, 회장님이랑 친한가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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