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렛미남, 주걱턱 양 씨의 꽃미남 변신 '눈길'…미르 "오징어가 된 기분"
입력 2014-06-20 09:48 
렛미남 양정현/ 사진=스토리온


렛미남, 주걱턱 양 씨의 꽃미남 변신 '눈길'…미르 "오징어가 된 기분"

'렛미남' '렛미남 양정현'

'렛미남' 양정현 씨의 변신이 화제입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고개 숙인 남자'를 주제로 렛미남들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이 가운데 '4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양 씨의 사연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양 씨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점점 아래턱이 돌출돼 1년 반 정도 치아 교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그 이상의 치료를 받지 못하고 부정교합과 주걱턱 상태로 살아왔습니다.

양 씨는 학창시절 남들과 다른 외모 탓에 짓궂은 아이들의 표적이 되어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어 점점 야위었고, 그는 렛미인 지원 당시 "몸무게가 50kg 정도"라고 고백해 녹화장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렛미인 닥터스는 양 씨의 긴 주걱턱을 양악수술과 V라인 수술로 21mm가량 줄였습니다. 작아진 얼굴과의 조화를 위해 360도 눈매 교정술과 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양 씨의 달라진 외모를 본 MC 미르는 "내가 오징어가 된 기분"이라며 감탄했고, 출연진은 "김수현과 닮았다" "샤이니 키 느낌이 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렛미남 양 씨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렛미남, 와 진짜 멋있어졌다" "렛미남, 오오 완전 꽃미남 스타일로 변신했네" "렛미남,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대반전 메이크 오버 쇼 '렛미인'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을 통해 방송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