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일본VS그리스전, 이영표 위원 해설 빗나갔다? “틀릴때됐어”
입력 2014-06-20 09:07 

KBS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측이 빗나갔다.
20일 오전 7시(한국시간)부터 KBS2를 통해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두 나스 경기장에서 열릴 조별리그 C조 2차전 일본 그리스 경기가 생중계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김남일은 "이영표의 예언을 인정해야 한다"며 "처음에는 반감을 가졌는데 인정할 때인 것 같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남일은 이영표와 예상 스코어 대결에서 매번 지는 것에 대해 "포기했다"며 "이영표 해설위원과 만났을 때 놀려서 기분이 나빴는데 받아들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우종 아나운서 역시 "이영표 해설위원이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하는데 다음날 예상해오는 게 딱 맞는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이영표 위원은 쑥스러워하며 "이제는 내 예상이 틀릴 때가 됐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 19일 KBS 공식홈페이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상 스코어 코너'에 "2대 2 무승부를 기록할 것" 이라고 일본 그리스전을 예측하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20일 오전 열린 일본 그리스전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끝이 났다.
이날 일본 그리스 이영표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그리스 이영표, 계속 맞췄으면 무서웠을 거야" "일본 그리스 이영표, 이정도도 대단해!" "일본 그리스 이영표, 우리나라것만 맞쳐줘" "일본 그리스 이영표, 영표도사는 어디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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