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부채상환비율 규제 DTI 확대 등 규제가 강화되면서 금융권의 주택대출 시장이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8일 현재 국민, 신한 등 7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달에 비해 1천522억원 줄었습니다.
이는 이례적인 일로 이같은 추세라면 이달중 은행권 주택대출 잔액이 처음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달 상담만 1-2건 있었을 뿐 신규대출은 아예 없다며, 반면 대출자들이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으로 목돈이 생기는 대로 빚을 갚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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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 따르면 8일 현재 국민, 신한 등 7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달에 비해 1천522억원 줄었습니다.
이는 이례적인 일로 이같은 추세라면 이달중 은행권 주택대출 잔액이 처음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달 상담만 1-2건 있었을 뿐 신규대출은 아예 없다며, 반면 대출자들이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으로 목돈이 생기는 대로 빚을 갚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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