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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교통사고, 얼굴에도 상처…"이진욱 걱정 많아"
입력 2014-06-19 20:27 
공효진 교통사고 / 공효진 교통사고 / 사진=스타투데이
공효진 교통사고, 얼굴에도 상처…"이진욱 걱정 많아"



'공효진 교통사고'

배우 공효진의 소속사가 교통사고에 대해 입장을 전했습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효진은 사고 이후 서울 인근 병원으로 이동, 입원 치료 중이다"라면서 "검사 결과 왼쪽 팔 골절과 무릎의 통증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팔은 골절로 인해 현재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수술 이후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사고 차량에 동승한 스태프들 또한 치료와 함께 병원에서 입원하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효진은 이날 새벽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오전 1시 10분쯤 경기도 용인시 영동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1㎞ 앞에서 공효진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3차로에서 4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박 모 씨의 화물차(4.5t)를 추돌했습니다.

이어 뒤따라오던 김 모 씨의 화물차(2.5t)가 공효진이 탄 승합차를 추돌하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공효진은 왼쪽 팔이 골절되고 얼굴에 작은 상처가 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수습 중이던 공 씨의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한 김 씨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편, 이진욱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진욱 역시 많이 놀랐던 것으로 안다. 아마 사고를 가장 먼저 알았을 것이고, 가장 많이 걱정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공효진 교통사고에 대해 누리꾼들은 "공효진 교통사고, 공블리 아프지 마세요" "공효진 교통사고, 부디 수술 잘 끝났으면" "공효진 교통사고,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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