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개인 통산 2500루타 달성…역대 20번째 대기록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정성훈이 프로야구 개인 통산 2500루타를 달성했다.
정성훈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2사 후 두산 두 번째 투수 노경은을 상대로 2구째를 공략해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499루타를 기록했던 정성훈은 이 안타로 한국프로야구 역대 20번째 2500루타 대기록을 썼다. 정성훈의 2500루타 기념구는 강상수 투수코치가 챙겨 직접 표기했다.
개인 통산 2500루타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기념상을 시상하는 의미 있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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