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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인, 두산전 시즌 마수걸이 홈런 폭발
입력 2014-06-19 20:18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초 무사 LG 손주인 솔로 홈런을 치고 최태원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손주인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손주인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2인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두산 선발 이재우를 상대로 2B1S 이후 4구째 138㎞ 직구를 노려 비거리 120m짜리 좌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올 시즌 1호 홈런.
LG는 오지환의 투런포와 이병규(7번), 손주인의 솔로포에 힘입어 5회 현재 두산에 4-2로 앞서 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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