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니콜 키드먼, 상하이국제영화제 무대서 깜짝 생일파티
입력 2014-06-19 18:12  | 수정 2014-06-19 22:05
할리우드 배우 니콜키드먼이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미리 생일을 맞았다. 사진=소후 영상
[MBN스타 김진선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키드먼이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미리 생일을 맞았다.

지난 17일 중국 매체 소후는 상하이국제영화제 소식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지훈, 송혜교, 송승헌, 니콜키드먼, 휴그랜트 등의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 모습과 함께 그들의 소식이 담겨있다.

특히 이날 니콜키드먼은 자신을 소개하며 오늘 하루는 중국 여성으로 분하고 싶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의 개막을 장식하는 모습에서 생일을 맞아 눈길을 모았다.

영화제 한 관계자는 순백색의 드레스를 입은 니콜 키드먼을 형상화한 장식이 올려진 케이크를 갖고 깜짝 등장했고, 팬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그를 웃게 만들었다. 이는 오는 20일 생일을 맞는 니콜 키드먼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고맙다”고 말하며 해맑게 웃는 니콜 키드먼은 촛불을 불고 케이크를 자른 뒤 팬들을 향한 입맞춤을 잊지 않았다.

한편 니콜키드먼은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로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참여했다. 상하이국제영화제는 오는 22일 막을 내린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