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오피스빌딩(삼성SDS 서울 잠실 사옥)에 처음 투자하는 등 아시아 부동산 실물투자를 늘리고 있다. 현지 파트너 운용사를 적극 활용해 정확한 정보에 접근하는 것은 물론 금융위기 이후 지역ㆍ전략을 한층 다각화하고 있다."
데버러 오리다 캐나다연금운용위원회(CPPIB) 공공투자부문 수석포트폴리오매니저는 19일 홍콩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FT 애셋매니지먼트 서밋 2014'에서 지금이 아시아 실물투자 적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CPPIB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시장 투자에 주력하다가 최근 들어 칠레 송전선 등 이머징마켓 실물자산으로 투자 반경을 넓히고 있다.
CPPIB는 이번 서밋에서 중국과 더불어 한국을 아시아의 주목받는 시장으로 언급해 기관투자가들 이목을 끌었다. CPPIB의 적극적인 벤치마크 투자자금 운용 비중은 주식 65%, 채권 35%로 위험자산 비중이 높아 다소 공격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콩 =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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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버러 오리다 캐나다연금운용위원회(CPPIB) 공공투자부문 수석포트폴리오매니저는 19일 홍콩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FT 애셋매니지먼트 서밋 2014'에서 지금이 아시아 실물투자 적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CPPIB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시장 투자에 주력하다가 최근 들어 칠레 송전선 등 이머징마켓 실물자산으로 투자 반경을 넓히고 있다.
CPPIB는 이번 서밋에서 중국과 더불어 한국을 아시아의 주목받는 시장으로 언급해 기관투자가들 이목을 끌었다. CPPIB의 적극적인 벤치마크 투자자금 운용 비중은 주식 65%, 채권 35%로 위험자산 비중이 높아 다소 공격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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