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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괴담’ 김소은 “귀신 분장하다 피부 뒤집어진 적도…” 고충 토로
입력 2014-06-19 17:15 
사진=MBN스타 김승진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소은이 촬영하며 생긴 고충을 털어놨다.

김소은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소녀괴담 언론시사회에서 1인2역을 꼭 한번 쯤은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귀신 연기를 하면서 가장힘들었던 건 아무래도 다른 배우들과 달리, 옷을 얇게 입고 화장도 더 창백하게 해야 됐던 거다”고 설명했다.

김소은은 특수 분장을 하면서 피부가 뒤집어 지기도 했다. 또 귀신인데 입김이 나면 안된다며 감독님이 추운날 얼음을 입에 물고 있으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영화다. 오는 7월 3일 개봉 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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