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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기태영 "유진과 2세 계획…최근 건강검진 받았다"
입력 2014-06-19 17: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기태영이 아내 유진과의 2세 계획을 밝혔다.
기태영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연출 최원석) 제작발표회에서 2세 계획을 염두에 두고 최근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S.E.S 출신 배우 유진과 2011년 결혼한 기태영은 이제 2세 계획을 세워보고 있다. 최근 건강검진을 받았다”며 건강검진 결과는 건강하다 나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예전엔 딸이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아들 딸 상관없다”면서도 당연히 아내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내랑 똑같이 생긴 딸이 있다면 둘을 위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고도 덧붙이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은연중에 보였다.
그는 또 아내와 평소 성격이 많이 다르다. 아내는 쿨하고 털털한 반면 나는 세심하고 꼼꼼한 편”이라면서도 많이 다르지만 부족한 점을 서로 채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현장을 ‘러브 모드로 초토화시켰다.
‘소원을 말해봐는 평범한 새엄마와 인생 최악의 불행에 빠진 의붓딸이 함께 엮어가는 파란만장하고 감동적인 역경극복기를 담은 드라마. 오지은 기태영 유호린 차화연 김미경 이덕희 김영옥 임지은 이종수 연준석 등이 출연한다. 23일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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