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주완 “짝사랑 전문, 새로운 상대 찾고있다”(조선총잡이)
입력 2014-06-19 16: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한주완이 스스로 짝사랑이 주특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주완은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극 ‘조선총잡이 제작발표회에서 다소 무거운 역할이라 부담감도 있지만 짝사랑 경험이 많아 잘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취미와 주특기가 짝사랑”이라며 요즘엔 상대가 없어 새로운 짝사랑을 찾고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김호경은 어떤 등장인물보다 페이소스가 강한 인물”이라며 그런 무게감, 사랑하는 여인과 사랑을 이어 가기 위해 감내해야 할 게 많아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한주완은 극 중 영의정 김병제의 아들 김호경 역을 맡았다. 김호경은 천한 관기의 몸에서 태어난 서출로, 개화 사상이 넘쳐나던 일본으로 밀항한 후 급진 개화사상가가 돼 돌아온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 로맨스.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유오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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