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원` 유호린 "결혼 후 첫 작품,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
입력 2014-06-19 16: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유호린이 결혼 후 연기 생활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유호린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연출 최원석)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전보다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호린은 지난해 10월 결혼 후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유호린은 결혼 후 행복한 생활을 즐기다, 몸이 근질거릴때 쯤 나오게 됐다. 전작 ‘오자룡이 간다 감독님이 찾아주셔서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호린은 결혼 전보다 훨씬 편안한 마음이다. 일하는 것 자체를 즐기면서 하게 된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남편의 든든한 응원과 지원도 받고 있다. 유호린은 항상 응원해준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니까, 잠 못 자고 밤 새는 것에 대한 걱정은 해준다. 하지만 돈 많이 벌어 오라고 응원도 해주고(웃음), 엘리베이터 앞까지 나와서 응원해주곤 한다”고 말했다.
‘소원을 말해봐는 평범한 새엄마와 인생 최악의 불행에 빠진 의붓딸이 함께 엮어가는 파란만장하고 감동적인 역경극복기를 담은 드라마. 오지은 기태영 유호린 차화연 김미경 이덕희 김영옥 임지은 이종수 연준석 등이 출연한다. 23일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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