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조여정 스캔들 부인에 "거짓말 할 수도 있잖냐" 의미심장 발언

김지훈이 조여정의 스캔들 해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자다가 날벼락'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지훈, 개그맨 심현섭, 가수 이정과 박현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지훈은 조여정의 "김지훈의 여자가 나는 아니다"는 발언에 대해 "조여정 씨가 거짓말 할 수도 있지 않냐. 진실만을 얘기할 의무는 없지 않냐"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과거 김지훈은 SBS '화신'에 출연했을 당시 "함께 호흡 맞춘 조여정 구혜선 임정은 이수경 중 한 명은 진짜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여정이 "난 아니다"고 해명했던 것.

김지훈은 "구혜선과는 지인의 친한 사이라 친해졌고 이수경 씨와 임정은 씨도 드라마를 같이 찍었다"며 "임정은 씨는 6월 말에 결혼 예정인데 뭐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고 알 수 없는 말들을 내뱉었다.
이어 "한 명만 빼달라"는 MC들의 제안에 "추가는 할 수 있는데 빼는 건 못하겠다"며 "지금 함께 드라마를 찍고 있는 오연서와 결혼생활 하고 있는 이유리 씨도 추가하고 싶다. 우리 드라마 두 번째 여주인공이다"며 깨알 홍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지훈 조여정, 의미심장하네" "김지훈 조여정, 해명이 거짓말이란 소린가" "김지훈 조여정, 헷갈리네" "김지훈 조여정, 아닌 사람들은 무슨 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