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부천 옥길 상업 주차장 용지 공급
입력 2014-06-19 15:06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천 옥길지구 내 상업시설용지 등 5필지를 공급한다.
 19일 LH에 따르면 상업시설용지 3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 등 총 1만1369㎡ 규모 5필지가 오는 24일 입찰을 통해 공급된다.
 부천옥길지구는 LH가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옥길동, 계수동 일대 133만여㎡에 조성중인 미니신도시로 서울 서남부의 거점이자 친환경 생태도시 만들어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상업1-1??2??3 등 3필지로 공급예정금액이 38억6717만원~86억952만원이다. 3.3㎡당 900~1150만원 선이다. 1427~2474㎡ 면적에 건폐율 60%, 용적율 600%, 최고층수 10층의 복합 상가 건축이 가능하다.

 지난해 말 계약이 체결돼 오는 11월 착공 예정인 이마트 대지와 길 하나를 두고 마주보고 있어 지구 내 중심상권 역할은 물론 인근 부천범박지구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차장 용지는 2264㎡ 면적에 건폐율 90%, 용적율 600%, 최고층수 7층의 주차전용건물을 올릴 수 있다. 예정가격은 42억1104만원으로 3.3㎡당 610만원이다.
 주유소 용지는 건폐율 60%, 용적율 180%에 3층 규모의 주유소 건물을 지을 수 있다. 3746㎡ 면적에 공급예정금액은 76억438만원으로 3.3㎡당 670만원이다.
 지구를 가로지르는 주 도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 터가 입지한 사거리 맞은편에 있어 유효 수요도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s://buy.lh.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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