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개성파 로봇 군단의 화려한 귀환 예고
입력 2014-06-19 14:51  | 수정 2014-06-27 09:51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가 개성파 로봇 군단의 등장을 알렸다.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렸다. 내용이 내용이지만 극에 등장하는 로봇 군단이 한층 멋스러워져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은 압도적 카리스마로 시선을 모은다. 과거 시카고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오토봇을 위협하는 어둠의 세력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 옵티머스 프라임은 케이드 예거의 도움으로 다시 깨어나 동료 오토봇들을 불러 모으며 전 세계를 지키기 위한 반격을 준비해 또 한번 반란을 예고한다.

옵티머스 프라임의 든든한 조력자 범블비도 새로워졌다. 행방 불명된 옵티머스 프라임을 대신해 오토봇의 리더를 맡아 전과 달리 위엄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이 돌아오자 다시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여전한 매력을 드러낸다.

개성강한 쌍권총 실력자 크로스헤어는 초록색 색상에 마치 바바리코트를 걸친 듯 한 특별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낙하산을 펼친 채 쌍권총을 활용해 적들을 제압하는 액션을 선보인다.

마초 스타일의 무기전문가 하운드는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케이드 일행을 끝까지 지키는 의리를 보여준다. 때문에 김보성의 의리를 능가하며 로봇계의 김보성으로 거듭날 것이다.

마지막으로 검의 무사 드리프트는 가장 사람과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만큼은 리더로서 존경하고 따르는 모습으로 신뢰를 더한다.

이처럼 전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와 새롭게 등장하는 오토봇의 활약이 더해진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