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성윤, ‘마마’ 캐스팅 확정…모든 남자들의 이상형女 변신
입력 2014-06-19 14:36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손성윤이 MBC ‘마마(가제, 이하 ‘마마)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호텔킹 후속인 새 주말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연출 김상협)는 죽음 직전, 하나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는 한 여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성윤이 캐스팅된 강래연 역은 남자주인공 태주(정준호 분)가 다니는 가구회사의 탑디자이너이자 팀장으로 청순하고 연약한 외모에 뛰어난 능력까지 겸비해, 모든 남자들의 이상형이지만, 너무 잘나서 남자들이 함부로 다가서지 못하는 인물이다. 또한, 여리여리한 겉모습과는 달리 차갑고 욕심과 야망이 넘치는 여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손성윤은 지난 2013년 KBS TV소설 ‘삼생이에서 5대독자 봉무룡의 늦둥이 외동딸로 이기적이고 안하무인의 금옥역을 제대로 소화하며 아침드라마의 악역을 완벽히 해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파스타 ‘막돼먹은 영애씨 ‘여인의 향기 ‘마이 프린세스에서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손성윤은 소속사 마코어뮤즈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에 설레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또 다른 매력을 ‘마마를 통해서 아낌없이 보여드릴 것이다.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달라”라며 캐스팅 소감을 남겼다.

한편, ‘마마는 ‘동이, ‘7급 공무원을 연출한 김상협 PD의 신작으로 8월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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