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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리스, 벼랑 끝에 선 일본…"과연 어떻게 되려나?"
입력 2014-06-19 14:29 
일본/사진=MK스포츠


일본 그리스, 벼랑 끝에 선 일본…"과연 어떻게 되려나?"

'일본 그리스'

일본 대표팀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의 운명을 가를 2차전을 준비 중입니다.

1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게 1-2로 역전패한 일본은 20일 오전 7시(한국시간) 그리스와 격돌합니다.

일본 그리스 전을 앞두고 일본 대표팀은 이투에서 연습을 마치고 18일에 나타우에 도착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그리스 전에서 일본이 그리스에게 패하고 콜롬비아가 코트디부아르에게 이기거나 비겼을 경우 일본의 예선리그 탈락이 확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그리스전을 앞두고 훈련 대부분을 비공개로 약 2시간 동안 전술을 했습니다.

그리스의 수비를 무너뜨리기 위해 혼다 등을 앞세우는 공격 전술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은 "일본 그리스 전에서 지금까지의 플레이를 하면된다"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선수들은 첫 경기에서 무엇을 할 수 없었는지 반성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제 모든 선수가 일본 그리스 전에 대한 준비가 됐으며 일본의 기대를 업고 이곳에 왔으니 그것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그리스 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그리스, 일본 어떻게 되려나" "일본 그리스, 그리스도 잘하지 않나?" "일본 그리스, 일본 아시아에서 제일 잘한다더니"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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