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포카칩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로 배우 원빈을 모델로 발탁,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원빈을 모델로 내세운 이번 광고는 정장을 차려 입은 원빈의 진지한 표정연기와 "진짜란 이런 것, 오직 100% 생감자 포카칩"이라는 광고카피가 어우러져 여타 첨가물 없이 오직 신선한 생감자 2개를 바삭하게 튀겨 만든 포카칩의 스낵을 향한 진정성을 담아냈다.
오리온은 17년차 배우생활 동안 스낵 광고는 물론, 먹는 모습을 촬영하지 않는 원빈이 포카칩 광고모델 제의에 수락한 데에는 그가 원래부터 포카칩을 즐겨 먹은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원빈은 계속되는 촬영 시간과 쉬는 시간에도 포카칩을 먹었을 뿐만 아니라 촬영이 끝난 후에는 광고주에게 직접 '제품을 보내줄 수 있냐'는 요청을 할 정도로 포카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리온 포카칩은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한국대표 미남배우 원빈을 모델로 앞세워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리온 포카칩 마케팅 담당자 정태조 부장은 "여심을 사로잡는 대표 미남배우 원빈의 첫 스낵광고라는 점에서 광고방영 전부터 이미 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원빈의 살아있는 눈빛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오직 100% 생감자칩'이라는 제품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현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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