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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교통사고로 왼쪽 팔 골절, '괜찮아 사랑이야' 차질 불가피…헉!
입력 2014-06-19 13:34 
공효진 교통사고 / 사진=스타투데이


공효진 교통사고로 왼쪽 팔 골절, '괜찮아 사랑이야' 차질 불가피…헉!

'공효진 교통사고' '공효진 이진욱'

배우 공효진이 교통사고로 왼쪽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공효진은 19일 새벽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오전 1시 10분쯤 경기도 용인시 영동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1㎞ 앞에서 공효진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3차로에서 4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박 모 씨의 화물차(4.5t)를 추돌했습니다.

이어 뒤따라오던 김 모 씨의 화물차(2.5t)가 공효진이 탄 승합차를 추돌하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19일 공효진 소속사 숲 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3중 추돌 사고로 배우의 왼쪽 팔이 골절된 상황이다. 얼굴에도 상처가 있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다른 스태프들 역시 병원에서 검사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수습 중이던 공 씨의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한 김 씨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 관계자는 19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공효진의 교통사고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 소속사 측과 연락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골절을 입었다는 얘기만 들었다"며 "병원 측에서 오전 중에 브리핑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공효진을 비롯해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디오, 윤진이 등 배우들의 대본리딩도 마친 상태이며 지난 5월 촬영에 돌입, 특히 공효진 분량은 꽤 많이 찍었다고 전해졌습니다.

공효진이 교통사고로 골절상을 당한 만큼 깁스를 할 경우 대본 변경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공효진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효진 교통사고라니 헉!" "공효진 교통사고, 아니 이게 무슨일이지 도대체?" "공효진 교통사고, 헉! 괜찮아 사랑이야 완전 기대하고 고대하고 있는 드라마인데..큰 부상 아니었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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