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한 주의 MBN을 브리핑해드립니다…화제의 MBN, 입과 몸이 즐거운 건강 비결
입력 2014-06-19 13:33 
몸에 좋은 것이 입에는 쓰다는 것은 이제 옛말이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얻는 일석이조 ‘균 건강법을 지난 5일 <천기누설>에서 공개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면역력에도 좋다는 ‘자연 발효빵과 다이어트 식으로 각광받으며 화제를 모은 ‘렌틸콩의 효과를 한 눈에 정리해본다.

면역력 끌어 올려주는 ‘자연 발효빵 제조법 공개

지난 5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면역력의 비밀, 균 건강법을 선보였다. 자신의 건강을 되찾게 해준 비결이 천연 발효빵”이라고 주장하는 40대 남성이 출연해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전했다. 그는 과일과 누룩을 발효한 천연 효모를 직접 만들어 빵을 만든다”며, 가정에서도 손쉽게 배양할 수 있는 천연 효모, 자연 발효빵의 제조법을 소개했다. 한 전문가는 같은 빵이라도 베이킹파우더를 주원료로 썼느냐, 효모를 썼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며 효모의 베타글루칸이란 물질이 기초 대사 활동을 활발하게 해 면역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TIP 자연 발효빵 레시피
1. 당분이 풍부한 과일을 껍질 째 물과 함께 최대한 묽게 간 후, 재래식 누룩을 넣는다.

2. 과일 누룩 발효액을 24시간 동안 그늘진 실온에서 1차 발효를 한다.

3. 건더기를 걸러낸 뒤 밀가루와 당뇨와 천식에 좋은 뽕잎 가루를 함께 넣어 반죽한다.


4. 과일 누룩 발효액을 넣고 상온에서 6시간, 냉장고에서 5시간 마지막 숙성을 거친다.

5. 식감과 맛을 위해 단팥을 넣고 오븐에 구우면 ‘뽕잎 단팥빵 완성.

(※ 재래식 누룩은 최대 7일까지 걸리는 숙성기간을 30시간으로 단축시킨다.)


다이어트 식으로 각광받은 ‘렌틸콩, 혈당 조절에도 탁월?

최근 다이어트 식으로 각광받으며 큰 화제가 된 ‘렌틸콩이 혈당조절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기누설>에서는 혈당 조절이 잘 안돼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느꼈다”는 40대 주부가 출연해 그 효능을 전했다. 그녀는 고혈압과 당뇨가 심했다. 당 수치도 470, 500까지 올라갔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여동생의 권유로 렌틸콩을 꾸준히 먹으면서 혈압도 좋아지고 혈당도 떨어져 붓기도 빠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당뇨와 고혈압으로 인해 불어난 체중과, 체지방도 9.3kg 정도 감소했다”고 덧붙여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렌틸콩의 효능을 강조했다.

TIP 셀러브리티의 선택, ‘렌틸콩은 무엇인가요?
1. ‘렌틸콩의 원산지는 그리스 지중해로, 볼록 렌즈를 닮았다고 해서 ‘렌즈콩이라고도 불린다.

2. 렌틸콩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3. 곡물 중 식이섬유가 가장 풍부하다는 ‘귀리보다도 무려 2배나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4.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는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한국의 김치, 일본의 낫토, 스페인의 올리브, 그리스의 요구르트와 함께 인도의 렌틸콩을 선정한 바 있다.



<휴먼다큐 사노라면> 창문 넘어 도망친 104세 할매

못 말리는 농사꾼 할매와 손자의 좌충우돌 농사일기




백세가 넘어서도 쉬는 날 없이 매일 밭으로 나가는 부지런한 농사꾼 박금순 할머니. 복분자부터 완두콩, 두릅 캐는 재미에 푹 빠진 할머니는 함께 사는 손자 천성환 씨의 일이라면 자신의 몸을 생각하지 않고 돕기 시작했다. 그런 할머니의 마음을 모를 리 없는 손자는 ‘그만 쉬시라며 말리지만 할머니는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데. 하지만 활동적으로 일을 찾아서 하는 낮과 달리 밤만 되면 금순 할머니는 끙끙 앓기 시작한다. 농사일을 그만 하라는 손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밭에 나섰다가 몸져눕게 된 할머니. 성환 씨는 무거운 마음으로 겨우 잠든 할머니의 곁을 묵묵히 지킨다.

할머니가 떴다! 성환 씨 색시 찾기 대 작전

마을에서 이미 효자로 소문이 자자한 성환 씨. 그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4년 전부터 할머니를 모시게 되었다. 아들과 며느리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손자를 위해 금순 할머니는 오늘도 밭일 도와주랴, 반찬 해주랴, 손자 챙기기에 바쁘다. 4년 째 한결같이 할머니의 곁을 지켜온 손자 성환 씨. 할머니는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손자가 늘 고맙지만, 자신이 앞길을 막고 있는 건 아닌가 걱정스럽기만 하다. 금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은 바로 손자의 ‘짝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할머니뿐만 아니라 마을 이장님까지 팔을 걷어 부치고 성환 씨의 짝을 찾기 위해 나서보는데.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걷는 폼까지 똑같이 닮은 마을 최고령 어르신 박금순 할머니와 손자 천성환 씨의 일상을 24일 밤 10시,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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