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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예당, ‘아빠 어디가’ 제작사 인수
입력 2014-06-19 13: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웰메이드예당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제작사 ㈜온다컴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온다컴은 MBC 아빠 어디가?뿐 아니라 ‘코이카의 꿈, ‘하모니, ‘남남북녀 등을 제작한 외주 제작사다. 최근에는 아빠 어디가?의 포맷을 중국에 수출하기도 했다.
얼마 전 MC몽과의 전속계약, 서태지 공연 제작 건을 따내며 주가를 높인 웰메이드예당은 여세를 몰아 드라마·영화·가수뿐 아닌 예능 프로그램 제작 사업에도 뛰어들게 됐다. 더불어 중국 내 한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웰메이드예당에는 배우 이종석, 오연서, 이준혁 등이 소속돼 있다.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를 공동 제작했다. 가수로는 걸스데이, MC몽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서태지 컴백쇼, 이선희 전국투어, 컬투쇼 등을 담당하는 쇼21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영화 제작사인 웰메이드필름, 요식업체인 파크엔느리게도 웰메이드예당 산하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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