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익형 불황? 공실 피하면 안정적 임대수익 창출 가능
입력 2014-06-19 12:41 
2∙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후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실거주용 임대 수익형 부동산의 관심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주거용으로 임대를 놓은 집주인의 경우 그동안 면제를 받았던 분양가의 10%인 부가세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이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이 불황을 맞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모든 수익형 부동산이 불황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역세권에서 분양 중인 알짜배기 소형 주택들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분양가가 일대 주변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우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불티나게 팔린다.

전문가들도 과세로 임대가 불리해진 상황에도 저금리 기조 유지와 함께 마땅한 대안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은 여전히 임대수익률이 우수한 알짜지역의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의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이는 일정 수준 이상의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상가 등에 비해 리스크가 적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투자처만 찾는다면 소액 투자로도 다달이 임대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다.
실제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연간 수익률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6%에 가까운 투자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같은 부동산 상품인 상가나 빌딩에 비해 좋고 연이율 3%대의 은행 정기예금과 적금보다 높다.
합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임대 목적 부동산은 한 달만 세입자를 찾지 못해도 연간 수익률이 10% 가까이 줄어들어 임대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도 공급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면 투자를 재검토해야 한다며 역세권에서 준공이 임박했거나 이제 막 입주를 시작된 상품이 공실 부담이 적고 투자와 동시에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서울 부도심 역세권의 임대형 부동산이 선호되고 있다. 부도심은 강남이나 종로 등의 도심보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투자 금액 대비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업계의 정석으로 통하고 있는 '초기 투자금은 적게, 월세는 최대한 확보'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이런 가운데 공실이 없기로 유명한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인근에 저렴한 소형 도시형 생활주택인 ‘포레스트힐 시티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전용면적 13㎡ 총 154가구가 들어선다. 오는 8월 완공예정으로 입주가 빠른 편이다. 분양가는 실당 1억 290만~1억 1,890만원대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융자조건이 적용된다. 현재 영등포역 인근 임대료 시세는 보증금 1,000만원, 월 50만~60만원 수준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3번 출구 에쉐르쇼핑몰 6층에 있다. 입주를 위해서는 1~2개월 전 예약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문의: 02-2166-6000
[위 내용은 매경닷컴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해당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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