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창극, 청문회행? 자진사퇴?…‘갈팡질팡’ 靑·與?-김상민
입력 2014-06-19 11:28 
새누리당 당권 도전자들에게 출사표를 들어보는 시간,
오늘은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1. 당권 도전 출사표를 듣기 전에,
짧게 문창극 후보자 논란에 대한 이야기부터 들어보죠.
의원님께서는 문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처음부터 요구하셨습니다.

하루 빨리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보시는 건가요?
s>김상민 의원 "문창극 인준, 레임덕 올 것"
(김상민 의원은 "이대로 가게 되면 재보궐 선거는 문창극 찬반투표가 돼서, 참패하게 될 것이고 박근혜 정부의 레임덕이 오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문창극 총리 후보 사퇴를 거듭 주장했다)

- 자진 사퇴를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역사인식 논란 때문이겠죠?

2.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임명에 이상기류가 생긴 분위깁니다.
박 대통령, 해외 순방이 끝난 후 귀국해서 재가를 검토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의미일까요?
(자진 사퇴를 하라는 의미 아니겠냐는 분석도 있던데요?)
s>박 대통령, 문창극 임명동의안 재가 '안하나, 못하나'

3. 서청원 의원도 문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애둘러 주문했죠?
‘문 후보자 스스로 퇴진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길 이라는 입장인데요. 인사청문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입장에서 선회한 배경, 무엇일까요? 7.30 재보선을 의식해서일지?
s>서청원, 왜 갑자기 문창극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나?

- 하지만 사퇴를 하기까지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아요?
(김영우 의원은 "인사청문회라는 법적 절차는 밟아야 한다"며 정쟁보다는 표결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

4. 본격적인 당권 도전에 대해 이야기 해 보죠.
청년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당 최고위원에 도전하셨습니다.
초재선 의원의 당찬 도전이라고 봐도 될까요?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부터 말씀해 주시죠.

- 현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듣고,
또 새로운 리더십, 변화가 필요하다. 이런 뜻인지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추구할 계획이십니까?

5. 또한, 출마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정부 1기의 실패를 인정해야 된다.” 라는 다소 쓴소리 발언을 하셨어요? 어떤 부분에서 왜 실패했다고 보시는 건가요?

6. 일각에서는 초재선 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본인 입장을 밝히는 김영우, 김상민 의원을 두고, 과거 소장파·쇄신파에서 정치 거물로 성장한 남경필·원희룡 두 선배들을 벤치마킹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s>나도 남원정처럼…초재선의 반란?

7. 이번 새누리당의 전당대회 키워드는 ‘혁신, 개혁 이 아닐까 싶은데요.
청년 의원이 말하는 새누리당 개혁 방안, 무엇일까요?

- 당내 계파갈등... 고질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친박 vs 비박...이런 대결구도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8. 새누리당의 전당대회에 2개의 변수가 급부상했습니다. 수도권에서 강한 김문수, 나경원 두 정치인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소식인데... 또한 7선의 서청원 의원, 6선의 이인제 의원, 5선의 김무성 의원까지... 당권 도전자들의 경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양강 구도, 또 거물급들의 도전... 이런 난제를 극복하고 당당히 청년 몫의 최고위원이 될 자신 있으신지요?

9. 청년 몫의 최고위원으로 당선 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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