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프리미엄 냉장고 5000대 판매 돌파
입력 2014-06-19 11:02 

 삼성전자의 700만원대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이 지난 3월 출시 후 100일만에 국내 판매 5000대를 돌파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출시 한달 만인 지난 4월 국내 판매 1000대를 넘어선 이후 100일만에 다시 5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특히 탄산수를 받을 수 있는 '스파클링' 냉장고와 고급스러운 금속 패턴 디자인의 상위 2개 제품이 전체 판매의 90%를 차지해 소비자들의 고급제품에 대한 선호를 증명했다.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온도 편차를 ±0.5℃로 최소화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정온 유지 기술인 '셰프 모드'와 육류 생선의 전문 보관 공간인 '셰프 팬트리' 등이 특장점이다.

 삼성전자는 프렌치 레스토랑과 프리미엄 뷰티??웨딩 샵, 피트니스센터 등 제품의 주요 고객층이 방문하는 곳에 협력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실시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높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뉴욕에서 냉장고,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로 구성된 '셰프컬렉션 풀 라인업' 출시 행사를 갖고 최대 가전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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