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오는 22~27일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와 가족 100여명을 국내 초청하는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한단에는 지난해 자체 성금으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 6·25 참전비를 건립한 이 지역 참전용사와 가족들도 포함된다.
방한단은 23일 국방부 주최로 25사단 사령부에서 열리는 네바다 전초 전투 기념식에 참석한다.
24일에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하고 25일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초청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군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는 1975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3만여 명의 참전용사와 가족이 한국을 다녀갔다.
보훈처는 또 유엔군 참전 21개국 청소년 75명과 국내 대학생 25명을 초청해 23~29일 6박7일간 '유엔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를 개최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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