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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경례 화제, 무심결에 거수경례…이유는?
입력 2014-06-19 03:01 
이근호 경례
이근호 경례 세레모니 아무생각 없이 달렸다”

이근호 경례, 이근호 경례

브라질월드컵에서 첫 골을 터뜨린 이근호가 경례 세레모니를 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근호는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나 쿠이아바 판타날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한국 러시아 경기에 후반 11분 경 교체 투입됐다.

앞서 원톱으로 뛰던 박주영과 교체 투입된 이근호는 후반 23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안겼다.


골 성공 후 이근호는 골대 근처 코너로 달려가 카메라를 향해 거수경례를 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현재 상무 소속으로 육군 병장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근호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달렸다. ‘김연아 세레모니는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그런데 거수경례는 생각이 나더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두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알제리와 경기를 치른다.

이근호 경례, 이근호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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