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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을 공에 해야지, 안정환 어록 탄생…페페 박치기에 일침
입력 2014-06-19 01:10 
헤딩을 공에 해야지
헤딩을 공에 해야지” 안정환 또 어록 만들어…

헤딩을 공에 해야지, 헤딩을 공에 해야지

MBC 안정환 해설 위원이 페페의 박치기에 "헤딩은 공에 해야지"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17일 오전 1시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독일-포르투갈전' 해설 중 페페가 독일의 토마스 뮐러(25)에게 박치기 한 것에 "헤딩은 공에 해야한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넘어져 있는 선수에게 헤딩을 했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페페는 독일과의 경기에서 전반 37분 포르투갈 진영에서 공을 드리블하다 달려오는 뮐러의 얼굴을 팔로 가격했고, 이에 뮐러가 주저앉자 박치기를 해 퇴장 당했다.

조이바튼 역시 지난 2010년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 블랙번과의 맞대결에서 상대 미드필더 페데르센의 가슴을 주먹으로 때려 세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날 10명으로 뛴 포르투갈은 결국 독일에 4-0으로 대패했다.

헤딩을 공에 해야지 발언에 누리꾼들은 "헤딩을 공에 해야지, 진짜 어록이다." "헤딩을 공에 해야지, 맞는 말만 한다." "헤딩을 공에 해야지, 빵 터졌다." "헤딩을 공에 해야지, 진짜 화 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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