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미, 올해안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교감"
입력 2007-03-10 05:07  | 수정 2007-03-10 05:07
북한과 미국이 올해 안에 핵시설 불능화와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등을 상호 이행하는데 교감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북미 양국은 뉴욕에서 열린 관계정상화 회의에서 테러지원국 해제 시점을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신고하고 핵시설 불능화를 마치는 시점으로 맞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양측은 또 수교를 위한 관계정상화 조치도 핵폐기의 단계적 이행 과정을 지켜보며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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