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캡틴 이진영이 옆구리 통증으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양상문 LG 감독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진영이 전날 수비 과정에서 옆구리를 다쳐 공을 던지는데 불편함을 느껴 지명타자로 나간다”며 어제도 빼고 싶지 않았는데 옆구리가 안 좋아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진영은 전날(17일) 잠실 두산전에서 7회말 두산 정수빈의 우익수 방면 파울플라이를 잡는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하며 환상적인 수비를 성공한 뒤 옆구리 부상을 당했다. 이후 8회 타석 때 정의윤과 교체됐다.
이진영을 대신해 우익수로 채은성이 나선다. 양 감독은 아직 채은성의 외야 수비 범위가 잘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타격 부담을 덜기 위해 주로 지명타자로 나섰던 채은성이 수비력을 평가받는 경기다.
[min@maekyung.com]
양상문 LG 감독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진영이 전날 수비 과정에서 옆구리를 다쳐 공을 던지는데 불편함을 느껴 지명타자로 나간다”며 어제도 빼고 싶지 않았는데 옆구리가 안 좋아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진영은 전날(17일) 잠실 두산전에서 7회말 두산 정수빈의 우익수 방면 파울플라이를 잡는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하며 환상적인 수비를 성공한 뒤 옆구리 부상을 당했다. 이후 8회 타석 때 정의윤과 교체됐다.
이진영을 대신해 우익수로 채은성이 나선다. 양 감독은 아직 채은성의 외야 수비 범위가 잘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타격 부담을 덜기 위해 주로 지명타자로 나섰던 채은성이 수비력을 평가받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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