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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너포위’ 촬영장 복귀…“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14-06-18 17:34 
[MBN스타 남우정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가 눈 부상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에 복귀해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지난 13일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촬영장에 눈부상을 당했던 이승기가 복귀했다.

앞서 이승기는 ‘너포위 액션장면 촬영 도중 소품용 가짜 칼에 왼쪽 눈을 찔리는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이승기는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와 의사의 절대 안정 권고에 따라 촬영을 중단했던 바 있다.

현재 이승기는 눈 부상이 완전히 치료된 상태는 아니지만 상당히 호전된 상황. 부상 발생 당시의 발 빠른 대처와 제작진의 촬영 중단 배려로 절대 안정 속에서 충분한 치료를 받게 된 것이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줬던 셈이다

자칫 위험할 수 있는 눈에 부상을 당한 조심스러운 상태에서도, 촬영 진행을 차질 없이 이어가고자 하는 이승기의 강력한 의지표명과 은대구 역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지난 13일 오후 이승기는 ‘너포위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무엇보다 18일 방송될 ‘너포위 11회 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 2막이 가동되는 만큼 은대구가 엄마의 살해범을 잡고, 서판석(차승원 분)과의 오해를 풀 수 있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기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절대 안정 속에서 치료를 받도록 도와주신 제작진들과 걱정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완벽한 은대구의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가 복귀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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