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형외과 서울 강남구에 43%…특정지역 집중
입력 2014-06-18 17:01 
우리나라의 '성형 메카'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에 전국 성형외과 개원의의 43%가 몰려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 부산진구와 대구 중구, 대전 서구 등 한 도시 내에서도 특정 지역의 성형외과 쏠림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 '2013년 전국회원실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성형외과 개원전문의는 1천245명으로 전년도의 792명에서 57.2%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58.7%인 731명이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고 부산, 대구, 인천 등 6개 광역시를 더하면 성형외과 개원전문의의 81.1%가 대도시에 몰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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