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다르빗슈 유(28·텍사스 레인저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또 무너졌다. 다르빗슈는 1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오클랜드전 전적이 1승 8패로 처참하다.
다르빗슈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5이닝 동안 10탈삼진을 기록했지만 8피안타 5볼넷 7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3패(7승). 평균자책점도 2.11에서 2.39로 올랐다. 최종 스코어는 6-10.
다르빗슈는 2회에 제드 라우리, 스티븐 보그트, 알베르토 칼라스포에게 연속안타를 맞았고 벨트레의 적시타와 좌익수 마이클 초이스 송구 실책으로 2실점했다. 3회에는 보그트의 적시타, 4회에는 코코크리프의 희생플라이로 각각 1점을 내줬다. 6회에는 데렉 노리스가 자신의 네 번째 대타홈런(3점 홈런)을 기록하며 다르빗슈의 실점은 7실점으로 늘어났다.
한편, 텍사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1삼진)를 기록하며 타율이 0.249로 떨어졌다.
[southjade@maekyung.com]
다르빗슈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5이닝 동안 10탈삼진을 기록했지만 8피안타 5볼넷 7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3패(7승). 평균자책점도 2.11에서 2.39로 올랐다. 최종 스코어는 6-10.
다르빗슈는 2회에 제드 라우리, 스티븐 보그트, 알베르토 칼라스포에게 연속안타를 맞았고 벨트레의 적시타와 좌익수 마이클 초이스 송구 실책으로 2실점했다. 3회에는 보그트의 적시타, 4회에는 코코크리프의 희생플라이로 각각 1점을 내줬다. 6회에는 데렉 노리스가 자신의 네 번째 대타홈런(3점 홈런)을 기록하며 다르빗슈의 실점은 7실점으로 늘어났다.
한편, 텍사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1삼진)를 기록하며 타율이 0.249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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