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밀 수색에도 불구하고…여전히 '세월호 실종자 12명'
입력 2014-06-18 16:19 
세월호 실종자 12명 / 사진=MBN


'세월호 실종자 12명'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10일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8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64일째인 이날 오전 5시 40분부터 7시까지 1시간 20분 동안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우측 및 선미 중앙, 5층 선수 우측 및 중앙 좌측 격실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8일 실종자 1명을 찾은 이후 10일째 실종자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총 12명입니다.

세월호 실종자 12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월호 실종자 12명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실종자 12명 온 국민이 월드컵에 열광할때도 진도는 얼마나 마음 아플까" "세월호 실종자 12명 한명이라도 더 실종자를 찾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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