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맞벌이 부부·50대 여성 경제활동 증가
입력 2014-06-18 15:36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 사진=MBN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통계청의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는 708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19만 명이 줄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전업 주부들이 일터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여성 일자리가 강조되면서 일과 가사를 병행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확대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따라 맞벌이 부부도 매년 1분기 기준으로 전체 가구에서 2008년 32.91%, 지난해 35.60%, 올해는 37.18%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실제 3월 시간제 근로자는 191만 7천 명에 달해 한해전보다 16만 명 가까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자녀를 다 키운 50대 여성들도 노후준비를 위해 일터로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소득이 있는 분들이라면 몸을 움직이면서 일을 하는것도 좋다던데..."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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