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는 임직원들이 보다 신나게 회사 생활을 즐길 수 있게 임직원 기살리기 프로젝트인 'THE신나는라이나'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금융권의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기를 살리고, 더운 여름이 오기 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에서 홍봉성 사장이 직접 제안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벤트는 18일 아침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첫 경기 관람으로 시작했다.
시그나타워 직원 라운지에 모인 임직원 100여명은 함께 모여 오전 7시부터 열띤 응원을 벌였다. 이른 아침에 회사에 나오기 위해 아침 식사를 거른 직원들을 위해 아침식사와 음료도 제공해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홍봉성 사장은 축구 경기가 다 끝나는 시점부터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각 부서장에게 특별히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비록 이 경기는 1:1 골득실을 기록, 아쉽게 무승부로 마무리됐으나 임직원들은 우리나라의 선제골에 환호성을 지르며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홍봉성 사장은 "THE신나는라이나 프로젝트는 요새 금융권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직원들의 기를 살려 더욱 신나는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던 중 생각난 기획"이라며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이 작은 재미를 찾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미도 부여할 수 있게 향후 THE신나는라이나 프로젝트의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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