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 본격 강화

LG전자가 미국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합니다.
지난해 프리미엄 키친 가전 패키지인 'LG 스튜디오'를 미국 시장에 본격 런칭하고 지역 프리미엄 유통채널 중심으로 매장 진입을 확대하고 있는 LG전자는 최근 미국 프리미엄 유통채널인 H.H.그레그)진입에 성공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진입 매장을 200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LG 스튜디오'는 전문가급 오븐레인지를 비롯 빌트인 냉장고, 월오븐, 식기세척기 등 고급 빌트인 제품을 포함한 키친 가전 패키지로 구매 시 2만 달러 이상에 달하는 고가 제품군입니다.
LG전자는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에서 고급 붙박이 가전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확대 적용해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고객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양사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라며 "세탁기, 냉장고 성공체험을 LG 스튜디오로 확산해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