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트로트의 연인’ 신성록 “코믹 연기? 진지하게 웃길 수 있다”
입력 2014-06-18 14:46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신성록이 코믹 연기 도전하는 포부를 밝혔다.

18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제작발표회에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신보라, 손호준이 참석했다.

전작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역을 맡았던 신성록은 이번 작품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장으로 분할 예정이다.

신성록은 전작에서 이상한 놈을 연기해서 무서운 이미지가 강했다. 저희 제작진도 제가 눈을 크게 뜨면 그 모습이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밝혔다.

이어 저희 드라마는 밝은 작품이다. 저도 마냥 풀어지는 역할이 아닌 직언은 날리는 캐릭터다. 저 나름의 코믹 연기 방식이 있다. 진지하게 웃길 수 있는 호흡이 있다. 제가 웃겨드리겠다”라고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트로트밖에는 살 길이 없는 최춘희(정은지 분)이 만나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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