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8일 '2014년 건설의 날'을 맞아 '국민안전과 준법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17개 건설관련 단체 대표와 소속 회원사 임직원, 건설근로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안전문화 정착과 국민행복을 위해 준법경영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건설산업이 경제성장 견인차 역할을 해 왔음에도 과거 후진적인 관행을 탈피하지 못해 국민 신뢰를 상실했다"며 "불공정한 관행을 자성하고, 자정노력과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정한 룰 준수'와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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