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미널 사물함을 이용해 마약을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버스터미널 무인사물함 등을 매개로 이용해 필로폰을 유통시킨 42살 김 모 씨 등 8명을 구속하고 이를 구입해 투약한 46살 이 모 씨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포폰으로 마약 매수자와 연락해 주차된 차량 안에서 거래를 하거나 터미널 무인사물함에 마약을 보관한 뒤 매수자가 찾아가도록 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기자 / dodo@mbn.co.kr ]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버스터미널 무인사물함 등을 매개로 이용해 필로폰을 유통시킨 42살 김 모 씨 등 8명을 구속하고 이를 구입해 투약한 46살 이 모 씨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포폰으로 마약 매수자와 연락해 주차된 차량 안에서 거래를 하거나 터미널 무인사물함에 마약을 보관한 뒤 매수자가 찾아가도록 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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