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구자철-기성용 "100% 아니지만…어린 선수들 아주 잘했다"
'구자철' '기성용'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구자철과 국가대표 기성용이 러시아전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구자철은 경기가 끝난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승부라 아쉽게 생각한다. 국민들의 성원에 (승리로)돌려드리고 싶었다"며 "하지만 첫 경기에 다 만족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장으로서 경기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아직 월드컵 경험없는 어린 선수들 많은데 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100%는 아니라 아쉬웠지만, 분명한건 이제 첫 경기다"라고 후배들을 다독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제리 경기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주어진 시간에 다 쏟아야 하고, 그게 저희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가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기성용은 "(오늘)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조직적으로 러시아 공격을 잘 차단했다"라며 "첫 월드컵 출전 선수 많은데 전반적으로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러시아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그는 "일단은 선수들이 세밀한 부분을 조금 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 두 번째 경기 알제리 전이 중요하다. 알제리를 이기면 16강 올라갈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라며 "꼭 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오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각) 알제리와 예선 2차전을 갖습니다.
구자철 기성용에 대해 누리꾼은 "구자철 기성용, 지난 월드컵에서는 떠오르는 신예였는데" "구자철 기성용, 이렇게 스스로 잘했다 그러고 알제리에서 망하지 말았으면" "구자철 기성용, 평가전보다는 확실히 러시아전에서 잘한 것 맞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자철' '기성용'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구자철과 국가대표 기성용이 러시아전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구자철은 경기가 끝난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승부라 아쉽게 생각한다. 국민들의 성원에 (승리로)돌려드리고 싶었다"며 "하지만 첫 경기에 다 만족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장으로서 경기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아직 월드컵 경험없는 어린 선수들 많은데 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100%는 아니라 아쉬웠지만, 분명한건 이제 첫 경기다"라고 후배들을 다독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제리 경기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주어진 시간에 다 쏟아야 하고, 그게 저희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가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기성용은 "(오늘)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조직적으로 러시아 공격을 잘 차단했다"라며 "첫 월드컵 출전 선수 많은데 전반적으로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러시아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그는 "일단은 선수들이 세밀한 부분을 조금 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 두 번째 경기 알제리 전이 중요하다. 알제리를 이기면 16강 올라갈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라며 "꼭 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오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각) 알제리와 예선 2차전을 갖습니다.
구자철 기성용에 대해 누리꾼은 "구자철 기성용, 지난 월드컵에서는 떠오르는 신예였는데" "구자철 기성용, 이렇게 스스로 잘했다 그러고 알제리에서 망하지 말았으면" "구자철 기성용, 평가전보다는 확실히 러시아전에서 잘한 것 맞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