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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예언 적중, 또 맞췄다 ‘소름 돋아’
입력 2014-06-18 11: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KBS 해설위원 이영표 예언이 적중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의 ‘따따봉 월드컵 코너에서 이영표는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예측했다.
이영표는 우리나라는 지난 세 번의 월드컵 첫 경기에서 진적이 없다”며 촘촘한 러시아의 수비벽을 깰 무기가 이근호 선수”라고 예상했다.
실제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이근호는 후반 22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러시아의 골망을 열었다.

이에 이영표는 중계 도중 내가 뭐라고 그랬냐. 이근호가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정말 내가 운이 좋았다. 지금부터 예측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러시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최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진적이 없다며 이번 러시아전에서 패하지 않고 승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던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상 또한 적중한 것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 최고다” 이영표 예언 적중, 신기해” 이영표 예언 적중, 놀라운 관찰력” 이영표 예언 적중, 분석 좋다” 이영표 예언 적중, 신뢰도 상승” 이영표 예언 적중, 대박이다” 이영표 예언 적중, 소름 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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